지역에서 국민의힘의 현역의원 재공천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위성정당만도 못한 공천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골프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의 비례대표 공천을 최근 취소했다. 국민의미래는 19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이 전 서기관에 대한 비례대표 후보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 비례대표 17번을 받았던 이 전 서기관은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당의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하며 부족한 점은 더 성찰하겠다.\"며, 공천 취소를 수용했다.이 전 서기관은 \"..
100일간 직원 목소리 경청 ..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1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경북지역 국가암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남구보건소는 최우수상을 북구보건소는 우수상을 수상했다.이 사업은 암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검률을 향상시켜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하는 등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남·북구보건소는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네트워크 형성, 암 예방 홍보 자원봉사단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업 홍보 ..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포항시는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간 동안 시민들이 참여하는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는 주민들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공유해 안전 위험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이다. 점검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 및 민간분야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을 중심으로 선정하며 민간 관리자(관리..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포항시는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소송에 포항시민 90% 이상인 약 45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21일 밝혔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이 지진 당시 포항시에 거주한 것으로 인정되는 원고들에게 200만원 또는 300만원의 정신적 피해배상을 하도록 지난해 11월 판결한 이후 소송 추가 참여가 포항 지역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육거리와 양덕동 일대의 법률사무소 등에 소송 참가를 위한 장사진이 펼쳐졌다.시는 판결 직후 시민들의 법적 권익을 위해 안내센터 운영, 홍보물 배부, 전 세대 방문 ..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포항시는 청년의 취·창업, 문화, 소통 등 전 분야를 지원하는 청년 종합지원센터인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이하 청춘센터) 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포항시는 청년스쿨, 취·창업 역량강화캠프, 청년주간행사, 월간 원데이클래스 및 각종 특강 등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2418명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대관 신청 등 연간 약 4,600여 명의 청년들이 끊임없이 청춘센터를 찾고 있다. 또한 포항의 대표적인 청년센터로서 라운지, 창업 클래스 등 청년들의 활동을 ..
포항을 사랑한 푸른 눈의 아버지 ‘루이 델랑드(남대영) 신부’의 삶이 포항에서 창작뮤지컬로 펼쳐진다.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대잠홀 상주단체인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와 함께 창작클래식뮤지컬 ‘푸른 눈의 조선인 : Louis Deslandes(루이 델랑드)’를 선보인다.이번 뮤지컬은 포항문화재단이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공연장 상주단체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8,000만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뮤지컬 ‘푸른 눈의 조선인 : Louis Deslandes’는 푸른 눈을 가진 포항 아버지 ..
포항시가 출생 미신고 아동을 방지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키로 했다. 포항시는 20일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은행, 포항성모병원, 포항여성병원, 여성아이병원과 출생미신고 아동 방지 및 보호 체계 지원을 위한 ‘지킴이키트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준비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적절한 양육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미혼 한부모가정을 발굴해 기저귀, 속옷, 분유, 로션, 산모용품 등 가정당 백만 원 상당의 출산·육아물품 키트를 제공한다. 대구은행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
포항시가 야놀자와 함께하는 숙박 할인 이벤트를 통해 봄철 여행객들을 포항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의 ‘2~3월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이후 포항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숙박 할인 이벤트다.지난 1월 포항시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야놀자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이벤트가 지난 18일부터 진행됐다.이벤트는 포항 지역 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3만 원 이상 상품 예약 시 1만 원, 7만 원 이상 상품 예약 시 2만..
포항시는 지난 ‘인터배터리 2024’에서 선보인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산업 전시 조형물을 시청사 2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터배터리 2024’ 현장을 직접 찾은 이강덕 포항시장의 요청에 포스코그룹이 적극 화답하면서 이뤄졌다.이번에 전시된 조형물은 국내 최대 배터리 박람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서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 구성과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순환하는 원형구조로 제작됐다.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부터 양·음극재와 재활용까지 친환경 자원 순환체계..
포항시는 올해 다양한 고용지원 인프라를 통해 시민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시는 ▲일자리종합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취업지원센터 등 고용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해 1만 300여 명에 대해 취업 알선을 진행해 5,130여 명의 취업을 성공시킨 바 있다.일자리종합센터(280-3275, 3276)는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업체 및 구직자 등록(워크넷 홈페이지)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고 구인·구직 상담 및 이력서 작성, 기업 맞춤형 고용알선 등 진로 코칭을 제공한다.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운영하..
포항시가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100일을 맞은 세쌍둥이 가정을 찾아 축하를 전했다.시는 18일 송도동에 거주 중인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방문해 인구감소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세쌍둥이 출산이라는 경사를 맞은 가정을 축하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세쌍둥이 가정을 방문한 최명환 복지국장은 “세쌍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출산 및 ..
포항시는 19일 먹방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의 흥삼이(본명 이두형)와 부모님을 초청해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항 출신의 흥삼이는 3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가족 먹방을 주요 콘텐츠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출신인 흥삼이네가 음식을 소재로 한 콘텐츠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뿌듯하다”며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포항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연계해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선거관리위원회가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다며 선관위 관계자들이 검찰에 무더기 고발돼 파문이 일고 있다.포항지진피해대책위원회 임종백 위원장은 18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외 4명 및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외 1명을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및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에 따라 위반혐의가 명백한 위법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관계 법령 등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포항시는 18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실국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신속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과 향후 2분기 집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올해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을 3,924억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집행률 제고를 위해 사업별 공정률 상시 관리와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 집행 한시적 특례제도를 ..
포항시는 어촌의 고령화 및 승선 기피로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연근해 어선 어업인들의 안정적 조업을 위해 우수한 외국인 선원을 도입하기 위해 3월 초 구룡포수협, 구룡포교역 관계자 등과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외국인 선원 면접 및 선발을 진행했다.이번 베트남 현지 방문은 외국인 어선원 모집과 송출에 대한 전반적인 도입 과정을 점검하고 현지 면접 및 선발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어선원을 모집하고 실질적 지원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이뤄졌다.현지 방문 기간 외국인 선원 송출업체인 틱농, 트라엔코 그룹을 방문해 외국인 선원 모집에 대한 ..
포항시가 추진하는 ‘기후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올해 첫 벼 파종작업이 지난 15일 남구 구룡포읍 농가에서 시작했다.기후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기후변화에 극심한 봄 가뭄, 여름철 이상고온, 매년 발생하는 폭우·태풍에 대응하기 위해 내재해성 벼 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2년 차 사업으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다년간 발생한 구룡포·호미곶 일원에 추진 중이며, 2년간 2억 원을 투입해 올해는 조생종 해담벼, 단간형 품종인 영진벼 재배단지 20ha를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바이오 분야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수년간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국내 최초로 도입된 극저온전자현미경,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 바이오 원천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생명공학연구센터(PBC) 등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우수한 연구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이와 함께 포항시에는 유망 바이오기업의 벤처창업 플랫폼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 글로벌 신약개발의 중심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국내 최초 식물백신 상용..
포항시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 강화에 나섰다. 주민조례청구제도란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이 연서하여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청구권자는 서면 또는 주민e직접 플랫폼(www.juminegov.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포항시의 경우 공표된 청구권자 총수(423,469명)의 1/100이상인 4,235명(2024년 기준)의 연서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시행(24. 2. 17)됨에 따라 포항..
포항시는 탄소흡수원으로서 인증받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북구청 도시 숲과 꿈트리센터 도시 숲을 묶어 신규사업으로 신청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 목표를 지키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기업에 연간 정해진 배출량을 할당하고 부족분과 초과분에 대해서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로 EU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행 중인 대표적인 탄소 저감 정책이다. 포항시 북구청과 꿈트리센터는 원도심의 물리적 환경쇠퇴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 침체된 부지였으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문화·행정과 도시 숲이 어우러진..